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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제주

    제주 일부 강풍·침수 피해…항공기 정상 운항

    호우·강풍 특보는 모두 해제, 침수 등 20건 119에 접수

    2일 제주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일부 도로가 침수된 가운데 119 대원이 배수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 119 제공)
    제주도에 강풍과 함께 이틀간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이 피해를 입었지만 2일 오전을 기해 강풍과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고 항공기 운항도 정상을 되찾았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일 오전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모두 해제됐고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정오쯤 해제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틀째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다. 2일 오전 10시 현재 한라산 윗세오름은 364.5㎜의 폭우가 쏟아졌고 성산 274.2㎜, 서귀포 160.3㎜, 고산 119㎜, 제주시 103.7㎜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때문에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이어졌다. 2일 오전 7시 33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기상대 건물이 물에 잠겼고 이날 오전 7시를 전후해 서귀포시 남원읍과 표선면, 성산읍에서 주택과 과수원 등이 침수됐다.

    또 이날 오전 6시 36분쯤에는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도로가, 이날 오전 3시 46분쯤에는 제주시 구좌읍 한동초등학교 앞 도로가 각각 물에 잠겼다.

    강풍피해도 이어져 1일 저녁 9시 18분쯤 제주시 이호1동에서 건축자재가 바람에 날아갔고 곳곳에서 나무가 쓰러지는 피해도 있었다.

    이처럼 1일과 2일 제주 119에는 강풍과 침수 피해 20건이 접수돼 배수 작업이 이뤄지거나 안전조치가 마무리됐다.

    1일 제주공항에 윈드시어 경보 등으로 무더기 결항과 지연 사태를 빚던 제주기점 항공기 운항은 2일 들어 강풍특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정상을 되찾았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남해안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에는 5-20㎜의 비가 더 온 뒤 2일 낮부터 점차 개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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