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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2년 연속 홀인원으로 팬텀 클래식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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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현, 2년 연속 홀인원으로 팬텀 클래식 선두

    2년 연속 홀인원과 함께 팬텀 클래식 선두로 나선 이승현. (사진=KLPGA 제공)

     

    이승현(26)이 홀인원과 함께 시즌 첫 승 도전을 시작했다.

    이승현은 29일 경기도 용인 88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 클래식 1라운드에서 홀인원 포함 8언더파 단독 선두로 출발했다.

    6언더파 공동 2위 이소영(20), 전종선(23)과 2타 차 단독 선두. 이승현은 올해 첫 승 기회다. 이승현은 지난해 10월 혼마골프·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거둔 통산 5승이 마지막 우승이었다.

    이승현은 3번홀(파3)에서 6번 아이언으로 때린 티샷이 그대로 홀에 빨려들어가는 등 8언더파 64타 코스레코드 타이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이 대회 13번홀에 이어 2년 연속 홀인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BMW 차량, 올해는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홀인원 부상으로 받았다.

    이승현은 "공식 경기만 놓고 보면 오늘 포함해 2번(홀인원)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프로암 경기 때 2번, 아마추어 경기 때 3번, 연습경기 2번 포함 총 9번"이라면서 "지난 BMW 챔피언십에서 아깝게 기회를 놓쳤기 때문에 감을 잘 살려서 이번만큼은 우승으로 부진을 극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승의 김지현(26)과 2승의 오지현(21), 1승의 김민선(22), 김지영(21)이 나란히 4언더파 공동 6위에 자리했다. 4승으로 다승, 상금랭킹 1위인 이정은(21)은 1언더파 공동 2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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