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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제주

    전국 최고수준 제주형 생활임금 5.7% 인상

    제주 도심전경. (사진=자료사진)
    저임금 노동자들의 인간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도입된 제주도 생활임금이 내년에는 더 오른다.

    제주도는 내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5.7% 인상한 시급 8900원으로 확정해 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월 급여로 환산하면 186만원이다.

    제주에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생활임금은 10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올해 생활임금은 시급 8420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생활임금제를 시행하고 있는 전국 11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국 두번째인 광주광역시의 8410원보다 10원이 많다.

    올해 생활임금은 제주도와 도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1058명이 수혜를 받게 된다. 소요예산은 5억 6000만 원이다.

    이처럼 최고 수준으로 도입한 생활임금을 내년에는 제주도가 더 올린 것이다. 월 급여로 치면 올해 176만원 보다 내년 생활임금이 10만원 더 많다.

    생활임금은 사용자에게 최저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강제하는 최저임금(시급 6470원)과는 다른 개념으로, 노동자들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것이 목표다.

    제주도는 생활임금제를 출자·출연기관 등 직접고용 근로자부터 우선 적용한 뒤 민간분야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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