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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가득한 '미주여행' 지금이 기회다



여행/레저

    설렘 가득한 '미주여행' 지금이 기회다

    미동부에서도 뉴욕은 패션, 경제, 문화의 도시이며, 할리우드 영화의 배경지가 많은 곳이다. (사진=투어2000(투어이천)제공)

     

    최대 10일까지 쉴 수 있는 추석 황금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평소에는 가지 못했던 장거리 여행지를 연차와 월차 없이도 떠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까.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는 미국과 캐나다로의 환상적인 여행을 시작해보자.

    미서부에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절경으로 꼽히는 3대 캐니언과 그랜드캐니언, 여름과 겨울마다 철새들이 모여드는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홀슈밴드 등이 있다.(사진=투어2000(투어이천)제공)

     

    ◇ 미서부

    워싱턴주, 유타주, 캘리포니아주, 하와이 등을 포함한 13개의 주를 흔히들 미서부라고 부른다. 미서부에서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한다는 그랜드캐니언을 비롯해 아름다운 첨탑이 매력적인 브라이스 캐니언, 신의 성지라 불리는 자이언캐니언, 그리고 신이 빚은 듯 신비로운 분위기를 선사하는 앤텔로프 로우캐니언까지 세계 최고 4대 캐니언이 들어서 있다. 또한 여름과 겨울마다 철새들이 모여드는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과 홀슈밴드 등 다양한 볼거리가 풍성하다.

    미국 동쪽에 있는 여러 주를 가리키는 말로 아메리칸 이스트라고 부른다. (사진=투어2000(투어이천)제공)

     

    ◇ 미동부

    미서부에 비해 직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미동부. 미동부에서 가장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은 바로 뉴욕이다. 세계 최대의 도시인 브로드웨이를 시작으로 타임스퀘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자유와 행복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 그리고 센트럴파크에 이르기까지 볼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뉴욕은 미국의 패션, 경제, 문화의 중심 도시이자 할리우드 영화의 배경지가 많은 곳으로 젊은 사람들은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꼽힌다. 그 밖에도 미국의 정치 1번지인 백악관과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세계 최고의 경관을 연출하는 나이아가라 폭포 등이 미동부에 자리하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가보고 싶어 하는 소금으로 뒤덮인 우유니 소금사막. (사진=투어2000(투어이천)제공)

     

    ◇ 중남미

    지구상에는 인간의 상상력과 능력, 창의력의 한계를 뛰어넘어 온갖 의문을 제기하게 하는 유적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특히 중남미 지역에는 정말 인간이 만들었다고 하기엔 도무지 풀리지 않은 수수께기가 도처에 존재한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도이자 고원도시인 볼리비아의 라파스, 자연생태계의 보고로 불리는 갈라파고스 제도, 건기에 녹아 있던 새하얀 소금이 모두 마르면서 눈으로 덮인 듯 새하얀 세상이 펼쳐지는 우유니 사막에 이르기까지 중남미의 매력은 나열하기가 벅찰 정도다.

    캐나다는 위도가 높아서 우리나라보다 단풍이 빨리 열리기 때문에 조금 빠른 가을을 맞이할 수 있다. (사진=투어2000(투어이천)제공)

     

    ◇ 캐나다

    끝없이 높은 파란 하늘, 누런 들녘, 목덜미를 간질이는 선뜻선뜻한 바람. 이처럼 가을의 정황을 나타내는 유무형의 아이콘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단풍이다.

    그리고 조추(早秋)든 만추(晩秋)든 매년 가을을 마음으로 느끼는 시점이 되면 캐나다의 메이플로드(Mapleroad)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세계가 부러워하는 캐나다의 산림자원은 나무를 사랑하는 캐나다인의 마음이 빚은 결과다.

    그러한 마음은 단풍나무(메이플)가 그려진 그들의 국기에 잘 집약돼 있다. 캐나다의 단풍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웅장한 맛이 있다. 산속 계곡의 틈새로 아기자기하게 얼굴을 내밀고 수줍게 흔들리는 새색시 같은 우리나라의 단풍과는 사뭇 느낌이 다르다.

    취재협조=투어2000(투어이천)(www.tour2000.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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