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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축제에 하필 '넥타이' 마라톤, 왜?

    첨단 산업 특구 구로구, "장갑낀 제조업 특구는 옛말"

    (사진=자료사진)
    16만 명이 일하는 서울의 최대 산업구인 구로구를 대표하는 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이름 하여 'G페스티벌'. 'G'는 '구로구'의 영문 표기 'Guro'와 '세계적인'을 뜻하는 'Global'의 첫 글자에서 따왔다.

    행사는 구로 디지털 단지, 신도림역, 안양천 일대 등 구로구 곳곳에서 펼쳐진다.

    첫날인 22일에는 축제의 대표 이벤트인 'G밸리 넥타이 마라톤'이 진행된다.

    구로 디지털단지의 또 다른 이름인 'G밸리' 직장인들이 하나같이 넥타이를 매고 마라톤을 하는 이채로운 행사다.

    구로가 제조업의 본거지가 아닌 첨단 디지털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한 사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장갑'이 아닌 '넥타이'를 착용한 '화이트 칼라'들의 마라톤을 기획한 것이다.

    특히 G밸리가 1개 기업당 평균 고용인원이 16.6명일 정도로 중소업체가 대다수인 점에 착안해 마라톤을 통해 이 지역 중소업체들의 강인함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벌써 15회째를 맞았다.

    이번 넥타이 마라톤에도 이 지역에서 일하는 5천 여 명의 샐러리맨들이 디지털 단지내 5km를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23일에는 '아시아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아시아 이민자들이 대거 거주중인 지역적 특징을 살려 중국의 사자춤과 전통 혼례 행진, 베트남의 부채춤 등 아시아 13개국 16개팀을 참가시킨 거리축제다.

    24일에는 '화합의 날'을 주제로 '안양천 가족건강 걷기대회', '구민 노래자랑', '아시아 드림콘서트'가 진행된다.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와 자매결연 12주년을 기념한 '프랑스문화축제'는 신도림역 일대에서 진행된다.

    신도림예술공간 고리에서 22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프랑스 작가 전시회를 비롯해 전시장 일대 프랑스 문화 마켓도 둘러볼만 하다.

    이 밖에 패션쇼 등 문화행사와 G밸리 입주기업의 애니메이션·게임 영상을 상영하는 영상문화제도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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