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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른 황희찬, 끊이지 않는 부상 어쩌나



축구

    물오른 황희찬, 끊이지 않는 부상 어쩌나

    무릎 이어 이번에는 허벅지

    2017~2018시즌 개막 후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뜨거운 골감각을 과시했던 황희찬은 오른쪽 무릎에 이어 허벅지가 탈이 난 탓에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1차전 포르투갈 원정에 나서지 못한다. 박종민기자

     

    새 시즌 개막 후 가장 물오른 골 감각을 과시했던 황희찬(21.잘츠부르크)이 연이은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활약하는 황희찬은 15일 비토리아(포르투갈)와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I조 1차전에 결장한다.

    올 시즌 개막 후 초반부터 매서운 골 감각을 과시하는 황희찬은 지난 11일 라피드 빈과 리그 7라운드에 후반 20분 교체 투입돼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는 등 맹활약했다. 당시 황희찬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참가를 위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복귀했던 만큼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다.

    결국 오스트리아 현지 언론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포르투갈 원정에 합류하지 못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UEFA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잘츠부르크의 유로파리그 출전 소식을 전하며 황희찬이 부상으로 비토리아 원정을 함께하지 못한다고 소개했다.

    황희찬은 지난달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을 다쳤고, 이번에는 허벅지가 탈이 났다.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는 고된 일정으로 시즌 초반 불타올랐던 황희찬의 골 감각이 우려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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