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앞두고 온천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작은 온천마을 구로카와는 어떨까? 고요한 자연속에서 즐기는 료칸은 저절로 인생을 편안함을 선사한다. 조용하고 고풍스러운 구로카와 료칸 4곳을 소개한다.
전통미 물씬 풍기는 오래된 신메이칸 료칸(사진=투리스타 제공)
◇ 신메이칸전통미 물씬 풍기는 신메이칸은 강가에 위치한 오래된 료칸이다. 본관은 객실 13개, 별채에는 3개의 객실이 있고 전부 다다미 객실이다.
신메이칸에는 5곳의 온천을 체험할 수 있는데 특히 10년이라는 세월을 공들여 직접 손으로 만든 전체 길이 30m되는 동굴탕이 유명하다. 이밖에도 코발트 블루색의 혼탕, 구멍 속에 있는 혼탕 등 다른데서는 보기 힘든 온천탕을 경험해볼 수 있다.
온천욕 후 한 잔하면서 쿠로카와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키야시키의 바(사진=투리스타 제공)
◇ 키야시키
본관 객실 10개, 프라이빗한 노천탕 딸린 별채 10개 등 총 20개의 객실을 갖춘 키야시키는 쿠로카와의 자연을 벗하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대욕장, 노천탕, 가족탕 등을 갖춘 넓은 료칸이다. 특히 쿠로카와의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으며 소주, 칵테일 등을 마실 수 있는 라운지 바가 유명하다. 객실에 있는 노천탕의 온천수는 순환이 아니라 흘러내려가는 방식으로 항상 깨끗한 온천수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넓은 부지에 12채의 객실만 있어 여유롭게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야마시노부료칸(사진=투리스타 제공)
◇ 야마시노부"이곳을 찾는 분들이 조용히 편히 쉬다 가셨으면..."하는 주인장의 바램대로 넓은 부지 안에 12개의 객실만 있어 호젓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고급 료칸이다. 객실은 일반 객실부터 노천탕이 딸려 있는 별채객실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숲 속에서 대노천탕, 전세탕도 이용할 수 있다.밤에는 천문대에서 별자리를 찾아보며 가족, 연인들과 멋진 추억을 쌓을 수도있다.
투리스타 재팬이 홈페이지 리뉴얼 기념 이벤트로 진행 중인 료칸 20% 할인 행사가 호응을 얻고 있다. 투리스타 재팬은 8월말까지 한 달간 9월1일~11월30일 체크인 하는 유후인, 구로카와, 벳부 료칸을 예약하면 무조건 20%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취재협조=투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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