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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로 온천욕 떠나실래요?



여행/레저

    후쿠오카로 온천욕 떠나실래요?

    한여름 무더위로 축 늘어진 몸과 마음에 원기를 충전할 수 있는 여행지를 찾는다면 후쿠오카가 정답이다. 후쿠오카는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1시간 여만 가면 닿을 수 있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떠날 수 있다.

    일본 전통 료칸에서 뜨끈한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고 제철 재료로 정성껏 준비한 가이세키 정식으로 입맛을 돋운다면 잃어버린 활기를 재충전할 수 있다.

    후쿠오카 근처에는 대표적인 온천관광지 유후인과 긴린코 호수, 벳푸 등 관광명소가 즐비하다. 온천을 즐기면서 둘러보면 좋은 후쿠오카의 관광 명소 5곳을 소개한다.

    70m 높이의 하카타타워는 360도 파노라마로 후쿠오카의 시내를 전망할 수 있다 (사진=투어2000(투어이천) 제공)

     

    ◇ 하카타 타워

    1964년에 세워진 후 오랫동안 하카타만의 상징으로 사랑 받고 있는 하카타 포트타워. 높이 70m의 전망실에서는 후쿠오카 시내의 거리와 다양한 배들이 오가는 하카타만을 360도 대형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설계자는 토쿄타워와 제2대 쓰텐카쿠(通天閣)를 설계한 것으로 유명한 나이토 타추(藤多仲)다. 하카타 포트타워는 나이토가 설계한 '타워 6형제' 라고 불리는 6개의 타워 중 막내 타워다.

    ◇ 유후인 민예촌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관광지로 이름 그대로 큐슈 지역의 전통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마을 곳곳에 크고 작은 갤러리, 예쁜 잡화점과 다양한 음식점, 분위기 있는 카페 등이 아기자기하게 자리잡고 있다.

    벳푸의 지옥온천은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있는 온천 순례지 중 하나 (사진=투어2000(투어이천) 제공)

     

    ◇ 지옥온천(가마도지옥)

    벳부 가마도지옥 & 아시유(족탕)는 일본 제일의 온천 용출량을 자랑하는 벳부 온천 순례지 중 한곳으로 특히 가마도 지옥은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온천 순례 코스.

    코발트색의 온천과 담뱃불에 입김을 불면 불이 붙을 정도로 뜨거운 온천을 볼 수 있다. 이곳은 마을 전체가 유황 냄새와 땅에서 나오는 수증기로 덮혀 있으며 온천의 주원료인 유황을 재배해 전시, 판매하는 큐슈 화산 지대의 명물이다.

    호수바닥에서 온천수가 흘러나와 긴린코 호수주변은 물안개가 자욱하다 (사진=투어2000(투어이천) 제공)

     

    ◇ 긴린코 호수(金鱗湖)

    호수의 물고기가 수면 위를 뛰어 오르는 모습이 석양에 비쳐 그 비닐이 금 빛으로 보인다 해서 긴린코호수라는 이름으로 불리운다. 온천지의 호수답게 바닥에서 온천수가 뿜어져 나오고 이로인해 호수 주변에 물안개가 자욱하게 펼쳐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 다자이후 텐마구(太宰府天滿宮)

    다자이후에 있는 텐만구는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로 유명하다. 일본 학문의 신이라 칭송 받고 있는 스가와라 미치자네를 모신 이곳에는 당시 중국 문학 연구가로 많은 공적을 남겼으나 정치적 음모에 휘말려 다자이후에 좌천됐다가, 903년 가난과 병고로 숨을 거두었다는 스가와라 미치자네의 전설이 얽혀 있다.

    한편 투어2000은 후쿠오카/우레시노/유후인 3일 상품을 판매한다. 정통료칸 2박과 카이세키 정식 2회, 야나가와 뱃놀이 40분 등이 포함됐다. 비행시간이 1시간15분으로 짧아 부모님 효도여행으로 인기가 높다.

    취재협조=투어2000(투어이천)(www.tour2000.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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