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리거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50주년을 맞이해 지난 7월 블루노트에서 펼쳐진 기념 공연.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하와이 신혼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신혼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은 바로 신혼여행지와 항공, 호텔. 이 세 가지만 정해도 이미 여행 준비의 절반은 끝났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신혼여행은 고민과 결정의 연속이다.
하와이에 도착하면 대부분 오전에는 액티비티를 즐기고 오후에는 쇼핑과 맛집 탐방을 즐긴다. 좀 더 로맨틱한 분위기를 원하거나 남들과 다른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와이키키 중심에 위치한 아웃리거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를 방문해 보자.
아웃리거 객실에서 바라본 와이키키 비치.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아웃리거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는 와이키키 가장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특히 객실에서 와이키키 해변이 바로 보여 일출과 일몰을 객실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자랑이다.
최근 아웃리거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가 50주년을 맞으며 와이키키의 장수 리조트로 자리매김했다. 그중에서도 아웃리거의 대표 엔터테인먼트라고 할 수 있는 블루 노트는 1981년 뉴욕에 처음 문을 연 재즈바로 지금까지 그 명성이 자자하다.
워싱턴 DC, 밀라노, 일본에 이어 2년 전 하와이 와이키키에 새롭게 오픈했다. 공연자의 인기에 따라 입장료가 조금씩 달라지며 매일 18시30분, 21시 2회에 걸쳐 공연을 진행한다.
간단한 식사 혹은 칵테일을 주문 할 수 있어 하와이에서의 시간이 빠듯한 신혼 부부에게는 식사와 공연 두 가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그야말로 일석 이조인 셈이다. 미리 여행하는 날짜의 공연과 예매는 티켓웹(www.ticketweb.com)에서 할 수 있다. 오는 12월27일부터 31일까지는 케니G의 공연이 예약돼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
www.honeymoonres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