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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학생들, DMZ 해마루촌에 예술을 입히다



부산

    동서대 학생들, DMZ 해마루촌에 예술을 입히다

    8년째 비무장지대 마을 디자인 봉사활동 벌여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학생들이 2010년부터 매년 DMZ에 조성돼 있는 해마루촌을 방문해 디자인 예술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학생들이 2010년부터 매년 DMZ에 조성돼 있는 해마루촌을 방문해 디자인 예술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학생들과 대학 내 퍼블릭디자인 앤 라이팅 연구원 등 20여명은 올해도 7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해마루촌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올해 프로젝트의 컨셉은 마을주민들과 외부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 확보를 중점으로 뒀다.

    학생들은 갤러리 가든 '우리 가치'를 조성하고, 작은 공원내에 있는 벽돌을 따뜻함을 살려 '사색 의자'를 만들었다.

    또, 이동형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해 야외 공간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학생들은 공원을 밝게 보이게 만들기 위해 노란색과 하늘색을 주로 매치하고, 철재 프레임에는 들꽃을 화분에 심는 디자인을 선보엿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윤철(시각디자인학과 4년)군은 "친구들과 디자이너로서 함께 고민하고 수정해 완성된 작품을 보니 더욱 뿌듯하고, 작품이 마을 주민들에게 심신의 안정을 줬음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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