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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의 여행테마가 즐비한 '홋카이도'



여행/레저

    각양각색의 여행테마가 즐비한 '홋카이도'

    후라노의 대표적인 농원이자 가장 인기가 많은 화원 팜 도미타. (사진=투어2000(투어이천)제공)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은 국내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즐겨찾는 해외 여행지다. 해외임에도 불구하고 제주도와 크게 비용 차이가 나지 않을 뿐더러 관광지로서의 매력도 결코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일본으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전체 국토의 22.1%를 차지하는 홋카이도를 꼭 들러보자. 40여 개의 활화산과 자연 그대로의 원시림에 둘러싸인 칼데라 호수 그리고 풍부하고 다양한 수질의 온천까지. 각양각색의 여행 테마가 즐비한 홋카이도가 무더위에 지친 우리에게 짜릿한 여름휴가를 선사한다.

    ◇팜 도미타

    아름다운 라벤더 밭인 팜도미타는 후라노의 대표적인 농원이자 가장 인기가 많은 화원이다. 팜 도미타에는 각양각색의 다양한 라벤더가 재배되고 있으며, 실내 화원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라벤더가 피어나는 시기보다 좀 더 일찍 라벤더를 만날 수도 있다.

    후라노 멜론 및 아이스크림도 팜 도미타에서 꼭 맛 봐야 할 주요 먹거리중 하나다. 라벤더 외에도 각양각색의 꽃들이 어우러져 연출하는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주변에는 라벤더를 이용해 상품을 제조하는 공방이 들어 서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정상부 지표 온도는 300도를 넘어 지금도 수증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쇼와신잔. (사진=투어2000(투어이천)제공)

     

    ◇ 쇼와신잔

    쇼와신잔은 1943년 화산폭발 이후 약 2년 동안의 화산활동으로 지반이 올라와 만들어진 해발 402m의 기생화산으로 일본의 천연기념물이다. 원래 보리밭이었던 이 곳은 현재까지 화산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활화산으로 정상 등반은 금지돼 있다. 특히 지표 온도가 300도를 넘나드는 쇼와신잔 정상에는 신비로운 수증기가 피어 올라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수제 체험 공방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직접 오르골을 만들어볼 수 있는 오르골 전시장. (사진=투어2000(투어이천)제공)

     

    ◇ 오르골 전시장

    일본 최대 규모의 오타루 오르골 전시장. 아기자기한 열쇠고리 오르골부터 스위스제 고급 오르골까지 다양한 오르골을 취급하고 있다. 수제 체험 공방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직접 오르골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기타이치 베네치아 미술관에서는 세계적인 명성의 유리 공예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방문객을 위한 이탈리아 의상 체험 코너도 마련돼 있다.

    ◇오타루 운하

    1914년 착공하여 9년에 걸쳐 완공된 오타루 운하는 그야말로 오타루를 상징하는 대표 관광지다. 현재 운하로써 사용되지는 않지만 홋카이도의 거점 무역항으로 번영했던 옛 오타루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낮에는 가지런히 늘어서 있는 작은 가게가 밤에는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거리가 오타루 운하와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배경이 된다.

    홋카이도에서 가장 넓은 공원인 오오도리공원. (사진=투어2000(투어이천)제공)

     

    ◇ 오오도리공원

    삿포로 도심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는 오오도리 공원. 홋카이도에서 가장 넓은 공원이며 시민들의 안락한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공원에는 화단과 분수, 조각가 이사무 노구치의 블랙 슬라이드 만트라, 물놀이터, 조각품과 기념비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한편 투어2000이 쇼와신잔, 오오도리 공원, 오타루 운하 등 홋카이도를 자세히 둘러볼 수 있는 상품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저비용항공사인 티웨이 항공을 이용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알뜰한 여행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취재협조=투어2000(투어이천)(www.tour2000.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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