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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0.12초 차' 박태환, 자유형 1500m 결승행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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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깝다 0.12초 차' 박태환, 자유형 1500m 결승행 무산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1500m에서 9위로 결승 진출 실패

    박태환 (자료사진=노컷뉴스)

     


    박태환(28·인천시청)이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의 마지막 출전 종목인 자유형 1500m에서 간발의 차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박태환은 29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14분59초44를 기록해 전체 9위에 그치며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박태환은 올시즌 자신의 종전 최고기록 15분06초38을 뛰어넘는 혼신의 역영을 펼쳤다.

    아깝게 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8위로 결승에 합류한 세르기 플로로프(우크라이나)의 기록은 14분59초32로 박태환의 기록보다 불과 0.12초 빨랐다.

    이로써 6년만에 세계수영선수권 무대를 밟은 박태환의 도전은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다.

    박태환은 주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올시즌 자신의 최고 타이기록인 3분44초38을 기록해 3위에 0.45초 뒤진 4위를 차지, 아깝게 메달을 놓쳤다.

    자유형 200m에서는 1분47초11을 기록해 결승 최하위인 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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