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가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열전에 돌입했다.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양궁 대회 가운데 가장 권위 있고 규모가 큰 대회다.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등 128개팀 50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국내 최고 시설을 갖춘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부문별 다양한 신기록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시양궁협회는 대회 기간 관람객을 대상으로 애틀랜타올림픽 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윤혜영 선수와 함께하는 양궁 체험 교실과 올림픽 메달리스트들과 사진을 찍는 포토존 행사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