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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감독 야구 중흥기 세광고서 재능기부



청주

    이만수 감독 야구 중흥기 세광고서 재능기부

    이 감독 국내·해외서 야구 재능기부 펼치며 제2의 야구인생 살아

    타격기조하는 이만수 감독. (사진=세광고 제공)

     

    2016년 전국체전 준우승, 2017년 주말리그 전반기 우승 등 야구 중흥기를 맞고 있는 세광고에 야구 전설 이만수 감독(전 SK와이번스 감독)이 20일 깜짝 방문해 재능기부를 펼쳤다.

    이만수 감독은 현역 시절 '헐크'로 불리며 국내 프로야구 최고의 포수이자 홈런왕으로 유명했고, 지금은 국내는 물론 라오스 등 해외에서까지 야구 재능 기부를 펼치며 제2의 야구 인생을 써 가고 있다.

    세광고 한빛축전에 즈음해 최원영 교장과 김용선 야구부 감독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에서 이만수 감독은 1박 2일의 일정으로 학생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만수 감독은 오늘 야구부 일일 코치로 스트레칭 및 런닝 체조를 선수들과 함께 하고 선수들의 배팅 자세를 교정해 주었다.

    또 포메이션 플레이 등 수비 레슨과 함께 컨디션 조절 및 보강 운동 방법 등을 선수들에게 전수했다.

    내일은 세광고 전체 학생들을 만나 '도전과 모험'이란 주제로 자신의 인생 역정을 진솔하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세광고 최원영 교장은 "야구계의 전설 이 감독의 진가는 야구로 봉사하며 살고 있는 오늘에 있다"며 "이 감독의 인생 이야기는 세상의 빛이 될 세광고 모든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세광고는 최근 학교 야구장의 인조잔디를 새로 교체하고 야구장 여러 시설을 획기적으로 리모델링하는 등 야구 명가로서의 재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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