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결혼 소식이 알려진 배우 송재희-지소연 커플 (사진=각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송재희(39)와 지소연(32)이 결혼한다.
송재희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측은 "송재희와 지소연이 결혼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세한 날짜와 장소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연예 매체 TV리포트는 복수의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8월 19일 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성인 허염 역을 맡아 얼굴을 널리 알린 배우 송재희는 '옥탑방 왕세자', '구암 허준', '가족끼리 왜 이래', '욱씨남정기'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달 29일에는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패널 엄현경 자리를 노리는 예능 새싹으로서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소연은 MBC 주말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 엠마 정 역할로 데뷔해 '구여친클럽', '동네의 영웅'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