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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기만 논란' 슈주 성민 "팀 위해 이번 앨범 참여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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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 기만 논란' 슈주 성민 "팀 위해 이번 앨범 참여 않겠다"

    슈퍼주니어 성민이 팀을 위해 이번 새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6일 밝혔다. (사진=성민 인스타그램 캡처)

     

    열애와 결혼 과정에서의 '불통'으로 팬들에게 보이콧을 당했던 슈퍼주니어 성민이 오는 8일 열리는 'SMTOWN 콘서트'를 비롯해 이번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성민은 6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이같이 전했다. 성민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10년을 넘게 수많은 팬분들의 사랑으로 자라온 아이돌인 저의 입장이 결코 일반적일 수는 없다는 사실을 외면했던 것 같다"며 "좀 더 세심한 배려와 진실된 자세가 필요했던 그 시기에 그렇게 하지못했던 부분에서 상처입은 팬들과 점점 눈덩이처럼 커져가는 근거없는 오해와 소문으로 또 한번 배신감을 느끼셨을 분들께 보다 적극적인 소통이 있었어야 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성민은 "군대에 있으면서 하루하루 너무나도 기다렸던, 꼭 하고싶었던 멤버들과의 활동이지만 슈퍼주니어의 중요한 이번 앨범이 잘 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슈퍼주니어의 멤버로서 오랫동안 우리 슈퍼주니어가 사랑받기를 원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슈퍼주니어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옳은 판단이라 생각하여 이번 앨범에 제가 참여하지 않는 것이 팀을 위한 길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성민은 "모두에게 중요한 이번 컴백에서 저로 인해 엘프들이 저희를 진심을 다해 응원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만큼은 만들고 싶지 않았다"며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제가 좀 더 시간을 가지고 노력을 해야 될 것 같다. 엘프 여러분들 이번 슈퍼주니어의 컴백을 진심을 다해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레이블SJ(SM엔터테인먼트 내 슈퍼주니어 전담팀)도 같은 날 "이번 슈퍼주니어 앨범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성민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이번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레이블SJ는 향후 성민의 모든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10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8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SMTOWN LIVE WORLD TOUR VI in SEOUL'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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