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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맛집이 스테이크라면 믿겨져?



여행/레저

    피렌체 맛집이 스테이크라면 믿겨져?

    투리스타가 추천한 피렌체 맛집 (사진=투리스타 제공)

     

    르네상스가 꽃피운 아름다운 도시 피렌체는 이탈리아 여행을 하는 관광객들에게 예술의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도시이자 토스카나의 주도이다. '냉정과 열정사이'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아름다운 성당 두오모가 있고, 황홀하게 물들어가는 석양을 근사하게 감상할 수 있는 미켈란젤로 언덕은 피렌체를 기억하기 좋은 장소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던가. 멋진 풍경에는 항상 맛있는 음식이 따라와야 한다. 하지만 이탈리아어도 익숙하지 않은데 마냥 인터넷 정보만 믿자니 뭔가 석연찮다.유럽전문가의 추천이라면 믿을 수 있지 않을까? 유럽전문여행사 투리스타는 피렌체 여행에서 빼놓지 말아야할 것으로 '비스테카 알라 피오렌티나(Bistecca Alla Fiorentina)'라는 피렌체 스타일의 스테이크를 추천했다. 이탈리아와 스테이크 딱 떠오르지 않는다. 투리스타는 왜 피렌체에서 스테이크를 먹으라고 추천하는걸까?

    피렌체는 르네상스시대부터 가죽산업이 발달한 곳으로 자연스럽게 소고기를 이용한 요리법이 발달했다. 그중 최고의 요리가 바로 바스테카 알라 피오렌티나다. 피렌체 관광지는 물론 현지인들의 동네 구석구석에도 수 많은 식당들이 스테이크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TORCICODA' 레스토랑 (사진=투리스타 제공)

     

    투리스타가 추천하는 곳은 바로 'TORCICODA'라는 레스토랑이다. 피렌체 산타크로체 광장 인근에 있는 이 식당의 건물 외관은 피렌체 어느 골목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스타일이지만 내부만큼은 매우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으며 레스토랑 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 매장, 카페, 와인숍까지 운영하고 있다.이 식당의 스테이크가 특별히 맛있는 비밀은 바로 신선한 재료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피렌체에서 300년동안 대를 물려가며 운영되고 있는 정육점의 고기를 엄선하여 사용한다. 

    고기에 꼭 맞는 조리법으로 구워져 나온 스테이크의 깊은 풍미를 한번이라도 느껴본다면 피렌체에 다시 와야 하는 정당한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피렌체 스테이크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육즙이 충분하게 흘러 나오는 미디엄 굽기에 토스카나 지방의 와인을 곁들이는 법이다.김기현 투리스타 대표는 “자유여행객을 위해 실패하지 않는 맛집을 추천하고 있다”며 "피렌체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으며 이외에도 유럽 여행시 그 도시에서 꼭 맛보아야 할 맛 집 정보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취재협조=투리스타(www.turis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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