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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 수사, 우리나라 정의 척도…버팀목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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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검찰 수사, 우리나라 정의 척도…버팀목 될 것"

    윤석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사진=박종민 기자)

     

    윤석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22일 "검찰에 대한 국민들의 비판은 검찰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요구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지검장은 이날 취임식을 대신한 직원 상견례에서 "검찰의 사건 처리는 국민들이 생각하기에 '우리나라가 얼마나 정의로운가'에 대한 척도가 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더욱 정의로워져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가 분출되고 있다"며 "검찰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다고 해서 위축되면 그 피해는 국민들이 보게 된다"고 지적했다.

    윤 지검장은 "중앙지검 구성원들은 이런 시기에 서로 믿고 격려하고 힘을 합쳐 국민의 사랑을 받는 검찰, 스스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검찰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저는 검사장으로서 정당한 소신과 열정을 지원하고 버팀목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2013년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을 수사하며 외압에도 불구하고 소신을 굽히지 않고 수사팀을 이끌던 윤 지검장의 '뚝심'이 잘 드러난 발언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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