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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AT&T 공동 5위…2개 대회 연속 톱10

안병훈.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안병훈(26)이 2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안병훈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 리조트(파70·716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4라운드에서 1타를 더 줄이면서 최종 8언더파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선두 제임스 한(미국)과 5타 차로 시작한 마지막 4라운드. 안병훈은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다. 역전 우승에도 도전했지만,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이 주춤한 대신 빌리 호셸(미국)과 제이슨 데이(호주)가 치고 올라갔다. 호셸과 데이는 연장전에 들어갔고, 연장 첫 홀(18번, 파4)에서 호셸이 파, 데이가 보기를 기록하며 호셸이 정상에 섰다.

안병훈은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션 오헤어(미국), 버드 컬리(미국) 등과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대회였던 웰스 파고 챔피언십 공동 8위에 이은 2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 지난 2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 6위를 포함해 올 시즌 14개 대회에서 기록한 3번째 톱10 진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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