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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학교에 이렇게 많은 미세먼지가…" 경남교육감의 '충격요법'



경남

    "내 아이 학교에 이렇게 많은 미세먼지가…" 경남교육감의 '충격요법'

    [인터뷰] 박종훈 경남교육감

    - 모든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학부모에게 실시간 알림
    - 미세먼지는 장기 뚫고 뇌로도 들어가는 1급 발암물질
    - 한국 기준은 세계보건기구보다 2배 느슨
    - 아이들 호흡은 어른보다 2배…생물학적 약자인 학생들 보호해야
    - 경남에 국가측정망 11곳 뿐…학교와 동떨어져

    - 측정기 임대료 한달에 3만8000원…전국 확대 기대
    - 심각성 강조하고 정부 정책으로 이끌어 내기 위한 충격요법
    - 미세먼지 정부정책으로 이어지는 계기 되길

    - 부당한 감사 핑계로 무상급식 지원중단 홍준표, 지도자의 도리 아냐

    ■ 방송 : 경남CBS<시사포커스 경남=""> (창원 FM 106.9MHz, 진주 94.1MHz)
    ■ 제작 : 손성경 PD
    ■ 진행 : 김효영 기자 (경남CBS 보도국장)
    ■ 대담 :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 김효영>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걱정들 많으시죠? 특히 학교에 아이들을 보낸 학부모님들의 걱정도 많으실 겁니다. 전국 최초입니다. 경남교육청이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고, 그 측정 값을 학부모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려 주기로 했습니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을 만나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박종훈> 네 반갑습니다.

    ◇ 김효영>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해서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공개하겠다, 이렇게 결정하신 이유가 있습니까?

    ◆ 박종훈>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나 국민들이 심각성에 대해서는 조금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심각성을 좀 더 강조하고 정부 정책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좀 충격 요법을 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도내 전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고 희망하는 학부모나 도민들이 앱을 깔면 설치된 모든 학교의 미세먼지 농도가 실시간으로 바로 스마트폰에 나타납니다.

    그러면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의 미세먼지가 오늘은 좋구나, 안 좋구나, 이렇게 되면 자연적으로 캠페인이 되고 학부모들의 요구가 확산되면서 정부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좀 충격을 주기 위해 이런 방법을 도입했죠.

    ◇ 김효영> 초등학교로 한정하신 이유가 있습니까?

    ◆ 박종훈> 당장 예산도 그렇지만 도내 학교가 1000개입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먼저 하고 나면, 물론 유치원 포함입니다. 먼저 하고 나면 중학교, 고등학교도 자연적으로 올해 안에 이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 김효영> 그런 결정을 하시기 전에, 시범적으로 검사 해 본 결과가 있습니까?

    ◆ 박종훈> 1월 1일부터 56개 선도학교를 지정해서 계속 측정하고 있습니다. 애초 계획은 56개 선도학교의 1년 동안 추적 데이터를 축적하면 이게 아주 의미있는 데이터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데이터를 가지고 정부를 설득하고 학부모들에게 공개하고, 우리가 교육적으로 활용하고 이렇게 하려고 했는데, 지내 보니까 12월 달까지 가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각하다는 거죠.

    박종훈 경남교육감.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 김효영> 56개 학교를 해보니까?

    ◆ 박종훈> 네. 그래서 이건 일찍 공격적으로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겁니다. 현재 도내에 국가측정망이 11군데가 있습니다. PM2.5 기준입니다.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의 경계 지점이라고 할 수 있는 PM2.5의 경우에 국가측정망이 11개가 있는데, 국가측정망과 우리 학교는 너무 많이 떨어져 있는 경향이 있고요. 실제로 미세먼지 농도도 많이 다르고요.

    이번에 선도학교를 운영하다 보니까 국가측정망과 좀 떨어져 있는 곳은 내용이 너무 다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측정망에 의해서 행동을 해야 되면 우리 아이들에게 이건 피해에 방치된 경우가 많아서, 학교 자체적으로 측정기를 달아 일정 수준 이상 되면 어떻게 하고, 그 다음 수준이 되면 어떻게 하는 대응 메뉴얼을 개발한 거죠.

    ◇ 김효영> 교육부나 정부 차원의 대응 메뉴얼은 없습니까?

    ◆ 박종훈> 있습니다. 있는데 우리나라는 대단히 느슨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PM2.5의 경우 기준이 25 마이크로그램인데, 우리는 50마이크로그램입니다. 두 배로 느슨한거죠. 그런 점에서 우리도 이 기준을 좀 더 강화해야 한다, 특히 아이들은 생물학적인 약자입니다. 어른들은 하루에 호흡을 2만5000번 한다고 하는데 아이들은 5만 번 이상 한다고 하거든요. 더 많이 먼지를 마셔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생물학적 약자다, 그런 점에서 우리의 기준을 좀 더 강화해서 보호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그런 자세가 안 된 것 같아서 좀 더 강하게 정부도 이끌어 내고 우리 나름대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김효영> 많은 분들이 미세먼지는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 중국에서 날라온 것 아니냐,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 박종훈> 이제 그런 인식을 고쳐야 될 것 같습니다. 겨울이 되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보면 중국의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했던 중국의 황사는 미세먼지라고 분류되지 않는 그냥 부유물질, 먼지거든요. 작은 모래 알갱이 이런 것인데, 이게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기관지를 좀 힘들게 할 수 있어도 심각한 결과는 없는데 지금 이야기하는 작은 입자의 PM2.5 초미세먼지는 코로도 들어가고 피부로도 들어간다고 하고, 코로 들어가서 장기를 뚫고 들어가서 뇌로도 들어간다고 하거든요. 1급 발암물질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나치게 중국 탓만 해왔던데 대해서 PM2.5의 경우 중국의 영향이 있긴 하지만 오히려 우리 스스로가 발생을 해낸다, 최근에 고등어 이야기가 나와서 고등어가 안 팔렸던 것처럼, 고등어도 미세먼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건 아주 작은 부분이고, 공장에서 나오는 연기, 자동차 매연 이런 것들이 다 미세먼지 오염원이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도 저감 노력을 해야 된다, 저는 이렇게 인식 개선을 요구하고 싶습니다.

    ◇ 김효영> 미세먼지가 최근에는 화두가 되다시피 합니다. 많은 대권 후보들이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하고, 그러면 굳이 측정을 안 해도 정부에서 정책만 잘 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

    ◆ 박종훈> 작년 11월 달에 20개 선도학교를 지정해서 한 달 동안 19일을 조사해서 발표했거든요. 그 발표 이후에 올해 56개 선도학교로 지정해서 활동하는 것, 그러면서 이렇게 우리가 노력하니까 사실은 움직인 것입니다. 우리가 좀 더 강화시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도, 그럼 점에서 당위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효영>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하시는거죠? 궁극적으로.

    ◆ 박종훈> 그럼요. 작년 여름 진주의 학부모 모임에서 한 분이 미세먼지 걱정을 하시길래, 처음 들었습니다. 그랬는데 돌아와서 시간이 지날수록 그 분의 이야기가 귓가를 맴돌면서 교육청의 전문가들을 불러 이야기를 해보니까 이게 심각하다는 것을 그 때 깨달았죠. 그래서 어떻게 할 것이냐? 국가측정망이 11개 밖에 없다, 너무 느슨하다, 그럼 어떻게? 그런데 비싸서 우리는 못삽니다라고 했죠.

    그런데 그 뒤에 미세먼지 측정 기계들이 아주 콤팩트한 작은 기계들이 보급되면서 아주 적은 비용으로 할 수 있는, 그리고 신뢰도 부분에 있어서도 국가측정망 옆에 기계를 놔두고 테스트를 같이 해봤거든요. 신뢰할 만한 콤팩트한 작은 기계가 나와서 저희들이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겠다 싶어서 진행하고 있는데, 국가가 그 기준을 강화하라는 이야기만 하면, 또 저희들로서는, 교육기관으로서는 그 것만 해서는 안 되지 않습니까? 아이들이 실제로 측정하면서 미세먼지 지도도 만들어보고, 교실에 당번을 정해서 칠판에 깃발을, 좋을 때는 파란색, 보통일 때는 노란색, 안 좋을 때는 빨간색 이렇게 깃발을 붙이는 작업을 통해 인식도 증진시키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우리의 노력도,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같이 하는 그런 교육적인 부분도 함께 생각하고 있습니다.

    에어프로(AirPro) 앱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에어프로 앱 캡처)

     

    ◇ 김효영> 공기도 공기지만, 아이들은 학교에서 밥도 먹고, 물도 마십니다. 밥이나 먹는 물은 괜찮아 졌습니까?

    ◆ 박종훈> 밥에 대해서는 엄청나게 투자도 많이 하고 지금까지 계속 해왔고, 앞으로도 계속해야 되겠죠. 물론 먹는 물에 대해서도 정수기를 설치했다가, 옥상 물탱크를 폐쇄했다가, 지금은 간이 상수도를 없애버리고 광역상수도가 직접 연결되도록 하는 작업을 할 정도로 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공기에 대해서는 단 돈 1원도 투자 안 했죠. 이제부터 저는 시작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공기질이 안 좋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학부모님들이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라고 요구하는 분이 계시는데 공기청정기가 답은 아닙니다.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해야죠. 하지만 저희들이 실험적으로 공기청정기를 몇 개 설치할 계획입니다. 왜냐하면 공기청정기가 교실 안에서 어느 정도 역할을 수행하는 가에 대한 데이터를 찾기 위해서 공기청정기를 몇 대 넣어서 비교해 볼 생각입니다.

    ◇ 김효영> 교육감께서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어떤 것을 생각하고 계십니까?

    ◆ 박종훈> 이건 국민적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작년 가을에 서구 유럽에 갔을 때만 해도 대형버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동안에 절대로 시동을 켜지 않고 우리가 차를 타야만 그 때 시동 걸고 에어컨을 가동하니깐, 차를 타면 찜질방처럼 후끈합니다. 그래도 시동을 안 겁니다. 공회전을 일체 안 한다는 거죠. 법으로 정해져 있다고 하고요.

    우리가 되도록이면 차를 좀 적게 이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좀 더 걷고 하는 이런 노력, 나 혼자 해서 무슨 효과가 있겠냐는 것이 아니고 나부터 실천해서 이렇게 확산되면 효과가 생기는 것 아닙니까? 도시 지역 도로 변의 학교의 미세먼지가 높게 나오는 이유는 자동차 매연입니다. 공단 지역도 많이 나오는 것은 물론 공장에서 연기가 나오기 때문인데, 그런 것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나부터, 지금부터 같이 시작하는 것이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을 학생들하고 같이, 어른들은 우리가 언론을 통해서 캠페인을 할 수 있지만, 아이들은 직접 우리가 데리고 있으니까 같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부모님이 차를 태워주는 아이들이 '이제 제가 걸어가겠습니다'라고 하게 만들고, 학교 안에서도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김효영> 경남교육청의 이번 결정, 전국적으로 확산 될 수도 있겠죠?

    ◆ 박종훈> 최근에 교육부와 환경부가 경상남도교육청 내 1천개의 학교 미세먼지 담당자를 불러서 교육을 했습니다. 우리 교육청에서 교육을 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만 교육부와 환경부가 전국을 순회하면서 교육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정부도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거죠. 재밌는 것은 교육부에서 전국 시군교육지원청, 250개 정도 됩니다. 그 담당자를 교육부로 불러서 연수를 합니다. 강사가 누가 갔냐면 우리 교육청의 장학사가 갔습니다.

    ◇ 김효영> 좋은 모델을 만들고 계시네요. 비용이 많이 듭니까?

    ◆ 박종훈> 지금 우리가 쓰는 기계는 그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으로 축적이 되는 물건입니다. 이런 물건은 많이 나와 있지 않고요. 이 기계는 한 달 임대료가 3만 8500원입니다. 45만 원 정도면 일 년을 쓸 수 있어 학교로 치면 큰 돈은 아니죠.

    ◇ 김효영> 저는 몇 억 드는 줄 알았습니다.

    ◆ 박종훈> 그러면 손을 못대죠.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 김효영>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는데 돈도 많이 드는 것이 아니고요. 그리고 이것이 전국적으로 확대돼서 정부 정책으로까지 이끌어 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요. 최근에 말이죠. 대선 후보 가운데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무상급식을 가지고 티비 토론회에서 박종훈 교육감을 꼭 집어서 '전교조 교육감'이라고 비판을 했습니다. 전교조가 적폐 세력이라고 지적을 했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박종훈> 저는 전교조를 적폐 세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같이 가야 할 생각이 좀 다른 집단 또는 과거에 우리 교육이 굉장히 문제가 많을 때 그 문제를 스스로 반성하면서 고쳐야 한다고 주장했던 좀 진보적인 단체이기는 하죠.

    그렇다고 해서, 내 맘에 안 드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다 적폐 청산의 대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은 저는 정치인으로서 바람직한 자세라고 생각하지 않고요. 물론 자기 표를 좀 얻기 위해서 그럴 수는 있지만 그것이 과연 지도자로서 제대로 된 생각이냐는 대해서는 굉장히 회의적입니다.

    ◇ 김효영> 팩트 체크는 하고 넘어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대선 정국에서 계속 나올 이야기니까요. 홍준표 후보는 박 교육감이 '700억 원을 가져가면서 감사를 안 받는다고 해 무상급식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박종훈> 감사 문제는, 만약에 홍 후보께서 하시는 도청에서 교육청에 대한 감사를 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옳은 이야기라고 하면 다른 17개 시도가 왜 그 이야기를 하지 않겠습니까? 도청과 교육청이 대등한 하나의 행정 기관으로서, 정부 기관으로서, 도청도 감사관이 있고 교육청도 감사관이 있는데 만약에 감사가 필요하면 도청에서 교육감을 통해 교육청의 감사관이 감사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도청에 누리과정 1500억 원을 매년 줍니다. 그러나 감사를 하지 않는 것은 도청의 감사 기관을 신뢰하기 때문이죠. 같은 공무원인데요. 그런 점에서 지방교육 자치의 원리에 따라서 필요하면 우리 교육청의 감사관을 통해서 감사를 하는 것이 맞다, 그렇지 않으면 두 기관의 감사관이 존재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그럼 점에서 지방교육 자치의 원리에 따라 서로 공무원으로서, 지방자치단체 안에 있는 정부 기관으로의 신뢰, 또 헌법이나 법률의 어떤 규정에도 그 부분에 관한 규정이 없는 것인데, 저는 정치적으로 이용당했다고 생각하고요. 설사 그 말이 옳다고 쳐도 방법적으로 아이들의 급식비를 통째로 잘라놓고 손 들어라는 그런 압력을 행사하는 것은 정치인으로서, 지도자로서 도리상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김효영> 알겠습니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씀 있습니까?

    ◆ 박종훈> 미세먼지가 우리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좀 더 심각성을 인식하면서, 함께 노력해서 정부의 정책도 바꿔내고, 저감을 위한 노력도 같이하는 그런 인식 증진, 전 국민적인 노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주셨음 합니다. 그리고 우리 교육청은 올해 수업 혁신에 집중할 생각입니다. 선생님의 강의 중심 수업에서 학생들의 배움 중심 수업으로 바꿔내는 그런 노력에 도민들과, 학부모님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노력해주셨음 합니다.

    ◇ 김효영>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박종훈 경남교육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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