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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토니안 어머니, "곰새끼들아!" 외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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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우새' 토니안 어머니, "곰새끼들아!" 외친 이유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의 토니안 어머니가 매운맛에 집착하며 허세를 부리는 토니안과 동생들을 보고 분통을 터뜨렸다. (사진=SBS 제공)

     

    항상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던 토니안의 어머니가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아들에게 분통을 터뜨리는 장면이 공개됐다.

    오늘(23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수컷하우스에 사는 토니안과 동생들이 매운맛 대결을 벌인다.

    토니안은 매운맛이 당긴다며 저녁 메뉴로 매운 떡볶이를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 정도는 가볍다"며 "나는 피자에 핫소스 대신 캡사이신을 뿌려먹는다"며 자존심을 자극하더니 급기야 매운 양념을 숟가락으로 떠먹는 무모한 승부욕을 보였다.

    세 사람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맵기로 유명한 식당까지 찾아가 음식을 먹고 땀을 뚝뚝 흘렸다. 그러면서도 "케첩 느낌인데?", "전혀 매운 맛이 나지 않는다"고 허세 발언을 이어갔다.

    이를 지켜보던 토니안 어머니는 갑자기 "곰새끼들아! 자랑할걸 해라!"고 소리쳤다. 평소 철없는 아들들의 모습을 보면서도 호탕하게 웃거나 이해하려고 노력했던 것과는 상반된 태도였다.

    '미우새'의 막내 어머니로 늘 이해심 많고 온화한 모습을 보인 토니안 어머니가 불같이 화내는 모습에 다른 어머니들과 MC들은 스튜디오에도 없는 토니안을 말리며 안절부절했다는 후문이다.

    토니안 어머니의 '분노 폭발' 장면이 담긴 SBS '미운 우리 새끼' 33회는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끝난 직후인 오늘(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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