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사진=자료사진)
자유한국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20일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홍준표 대통령후보가 제시한 장애인 복지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제주선대위는 장애인들의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연금 부가급여 8만원 인상'과 '장애인 건강주치의 도입', ' 장애인 재활치료와 체육 프로그램 보급', '장애인 건강검진사업 도입' 등을 제시했다.
또 '장애인보건의료센터 설치', '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 콜택시 대폭 확대', '장애인 맞춤형 훈련센터 확충', '대기업,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고용 불이행시 징벌적 벌금 부과 등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정책 공약을 마련했다.
지난 2월에 장애수당 인상을 위한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부가급여 인상을 위한 '장애인연금법'일부개정법률안 등 두 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제주선대위는 "복지정책은 야당도 여당도 구호로만 외쳐서는 안 된다.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얼마만큼 복지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입법을 추진하는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