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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올해 새학기 학생 독감환자 큰 폭 감소



청주

    충북, 올해 새학기 학생 독감환자 큰 폭 감소

     

    해마다 새학기에 기승을 부렸던 충북지역 학생 독감환자가 올해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지난 2일부터 27일까지 도내 각급 학교의 독감 환자를 집계한 결과 18명에 불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A형 독감이 크게 유행하면서 격리치료를 받은 학생 1,996명보다 무려 110배 이상 감소한 것이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올해 다행히 전파력이 다소 약한 B형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학생 독감 환자 수도 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새학기지만 독감 환자 수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며 "하지만 B형 독감이 앞으로 크게 유행할 수 있다는 정부 발표에 따라 예방활동은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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