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는 경남도체육회로부터 우수 선수 육성지원금 3천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 전달은 도 체육회가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둬온 경남대 체육부 선수들을 격려하고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육성 지원금을 전달해왔다.
경남대는 현재 사격과 레슬링, 역도, 씨름, 태권도, 야구 등 6개의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체육회 지현철 사무처장은 "경남대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으로 인해 전국체전에서 경상남도가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인순 교학부총장은 "매년 우리 대학 체육부를 위해 육성지원금을 전달해 줘 선수들의 기량 성장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