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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망사고 범행차에 현직 경찰관 동승…'논란'



제주

    뺑소니 사망사고 범행차에 현직 경찰관 동승…'논란'

     

    제주에서 교통사망사고를 내고 도주한 뺑소니 차량에 현직 경찰관이 동승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2시2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평화로에서 송모(43·여)씨가 몰던 승용차량이 몽골인 여성 A씨(33)를 치고 달아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추적한 끝에 송씨를 7시간 만에 검거했지만 A씨는 이미 사망한 뒤였다.

    문제는 당시 송씨의 승용차량에 현직 경찰관 B경위가 타고 있던 것. B경위는 술을 마신 채 자고 있어 관련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송씨에 대해 특가법상 도주차량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B경위를 상대로 사고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는 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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