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도서관들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들을 추진한다.
제53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독다독(多讀多讀), 내 꿈을 응원해주는 도서관'을 주제로 강연과 공연,영화상영 등을 추진하는 것.
강연은 일월도서관에서 4월 12일 오후 6시 30분 '권윤덕 작가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초등 저학년·보호자 대상)가 펼쳐지고 중앙도서관은 13일 오전 10시 최문자 시인의 시 쓰기 강연 '나도 시인이 될 수 있다', 영통도서관은 13일 오전 10시 강원국 작가 강연 '어떻게 말하고 쓸 것인가'를 진행한다.
이와함께 화서다산도서관이 15일 오전 10시 신성욱(과학 저널리스트) 작가의 강연(중학생 이상), '뇌과학이 알려준 새로운 생각'을, 대추골도서관은 15일 오후 2시 김경희 작가의 강연 '힘이 되는 말'(6세 이상·보호자)을 마련한다.
공연과 영화상영도 추진된다. 북수원도서관은 4월 12일 오후 4시 30분 인형극 '꼼지와 왕 콧구멍'을 상연한다.
버드내도서관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유아(3~7세)를 대상으로 건강특화 인형극 '토미토미와 함께하는 아토피 피부염 탈출'을, 화서다산도서관은 14일 오후 4시 30분 별자리 인형극 '거짓말쟁이 까마귀'를 공연한다.
영통도서관은 4월 13일 저녁 7시 영화 '시티 오브 엔젤'을, 창룡도서관은 15일 오후 3시 '주토피아'를 상영한다.
체험프로그램도 추진된다. 대추골도서관은 12일 오후 4시 '꿈을 담은 드림캐처(인디언들의 전통 주술품) 만들기'(초등 3~6학년), 한림도서관은 13일 오후 4시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보는 '내 마음대로 초콜릿'(초등 1~2학년), 일월도서관은 14일 오후 3시 30분 '팔만대장경과 장경판전 북아트 만들기'(초등 전 학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호매실도서관은 15일 오후 1시 '봄기운 가득 생태 화분 만들기'(5세~초등학생), '아름다운 글씨 캘리그라피(손 글씨) 엽서'(초등학생~일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광교홍재도서관은 15일 오전 10시 '세상이 깜짝 놀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초등 2~4학년)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전시와 책 나눔 장터도 마련돼 있다. 창룡도서관이 그림책 원화(原畫) 전시회, 중앙도서관은 12일부터 18일까지 '행복한 노년 어르신 문학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광교홍재도서관은 15일 오후 2시 중고 책을 교환·판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나눔장터)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