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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정치' 나선 홍준표 "부산에도 1급수 공급하겠다"



경남

    '특강 정치' 나선 홍준표 "부산에도 1급수 공급하겠다"

    (사진=경남도청 제공)

     

    홍준표 경남지사는 22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기업인과 시민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천하대란, 어떻게 풀 것인가'라는 주제로, 이번 특강은 '부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 초청으로 열렸다.

    홍 지사가 경남을 떠나 다른 지역에서 특강을 한 것은 2년여 만이다.

    홍 지사는 특강에 앞서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대통령 탄핵과 개헌, 신공항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특강에서는 "천하대란은 대란대치로 풀어야 한다"며 "정치대란은 대통령 탄핵소추로 인한 정치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이다. 탄핵 재판은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해야 양 진영의 승복을 받아낼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혼란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지사는 경남의 식수 정책을 설명하면서 부산 물 공급 의지를 재차 나타냈다.

    홍 지사는 "낙동강 수질 개선도 하지만, 올해부터 식수정책을 바꿔 남강보다 맑고 좋은 생수를 공급하겠다. 결론적으로 경남 주민들한테는 물론 낙동강을 식수로 이용하는 부산 시민들에게 1급수를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지사는 23일 대구시청, 24일 울산시청을 차례로 방문해 공무원 등을 상대로 특강을 한다. 주제는 '혼란기의 공직자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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