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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춤 없는 中 머니' 유벤투스 에르나네스, 허베이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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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멈춤 없는 中 머니' 유벤투스 에르나네스, 허베이 이적

    중국 허베이로 이적한 에르나네스. (사진=유벤투스 트위터)

     

    중국의 머니파워가 또 하나의 스타를 중국으로 데려왔다.

    ESPN은 1일(한국시간) "이탈리에 세리에A 유벤투스 미드필더 에르나네스(31)가 중국 슈퍼리그 허베이 화샤로 이적한다.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22억원)"이라고 전했다. 유벤투스 역시 구단 트위터를 통해 에르나네스의 허베이 이적을 확인했다.

    유벤투스에 따르면 정확한 이적료는 800만 유로. 단 계약기간 내 조건을 달성하면 200만 유로가 추가된다.

    에르나네스는 지난 여름부터 이적설이 나돌았다. 먼저 터키 베식타스가 에르나네스 영입에 나섰지만, 유벤투스에 진류했다. 또 최근 독일 바이에른 레버쿠젠 이적설도 나왔다.

    2015년 8월 인터 밀란을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했지만,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다. 로테이션 멤버로서 첫 시즌 14경기(선발 10경기)에 뛰었다. 올 시즌에도 선발로 8경기에 나서지만, 최근에는 교체로만 출전했다. 유벤투스에서 총 35경기 출전이 전부. 브라질 대표팀 성적은 27경기 2골이다.

    유벤투스는 "에르나네스에게 고마웠다.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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