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국 장애인 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북 선수단이 지난해보다 두 계단이 내려간 종합 순위 10위를 목표로 잡았다.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는 다음 달 7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과 강원 등에서 분산 개최되는 전국 장애인 동계체전에 선수단 60명을 파견한다고 26일 밝혔다.
휠체어 컬링과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빙상 등 4개 종목에 출전하는 충북은 지난해 알파인 스키 회전과 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딴 김윤진 선수가 금메달에 도전하는 등 빙상과 알파인 스키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종합순위는 은메달 3개와 동메달 4개 등 모두 10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순위 10위를 목표로 지난 대회 8위보다 낮게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