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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촛불집회, 박근혜 보내고 새해 맞자 '송박영신'



제주

    제주촛불집회, 박근혜 보내고 새해 맞자 '송박영신'

    제11차 제주도민 촛불집회 포스터

     

    제주에서 제11차 박근혜 즉각 퇴진 촛불집회가 열린다.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은 오는 31일 오후 5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송박영신(送朴迎新) 촛불집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송박영신은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다'는 사자성어인 송구영신(送舊迎新)에 '박(朴)'을 넣어 표현한 것으로, 박 대통령을 보내고 새해를 맞겠다는 뜻이다.

    제주행동은 "집권내내 국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불통으로 일관한 박근혜 정권이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2017년에도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격동했던 2016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는 국민들의 퇴진 촛불로 탄핵이 가결된 해로 기록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시민평의회가 열리며 부대행사로 캘리그라피와 떡메치기, 핀버튼 만들기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본 행사에는 시민합창단과 사우스카니발의 공연, 촛불영상 상영 등이 진행되며 행사가 끝나면 제주시청 대학로 골목에서 거리행진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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