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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오늘 '최순실 태블릿 PC' 입수경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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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뉴스룸, 오늘 '최순실 태블릿 PC' 입수경위 공개

    "정당한 보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행태 때문"

    지난 10월 24일 JTBC '뉴스룸'은 최순실 씨 태블릿 PC를 입수해 최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공식 연설문을 미리 받아보고 수정해 왔다고 보도했다. (사진='뉴스룸' 캡처)

     

    JTBC 뉴스룸이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태블릿 PC 입수경위를 공개한다.

    '뉴스룸' 측은 오늘 방송에서 최순실 씨의 태블릿 PC 입수경위와 취재 과정을 상세하게 전하겠다고 8일 밝혔다.

    7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개입 국정조사 청문회장에서 일부 정치인들이 JTBC의 최순실 씨 PC 입수경위를 밝히라고 주장했고, 심지어 취재기자를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것에 대한 '대응'이다.

    '뉴스룸' 측은 "JTBC는 이미 보도 첫 날부터 방송을 통해 태블릿 PC 입수 경위를 필요한 범위에서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라는 중대한 현실 앞에서 일부 정치인들이 태블릿 PC를 또다시 문제삼는 것은 최순실 국정개입사건의 본질을 호도하기위한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드는 상황이다. 그들의 주장은 일부 극우 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각종 거짓 의혹들을 근거로 한 것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취재 과정을 밝힐 이유가 없다는게 JTBC의 판단이지만, 이처럼 정당한 보도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정치권의 행태가 이어지고 있어 오늘 저녁 뉴스룸에서 태블릿 PC 입수 경위와 취재 및 보도 과정을 구체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최순실 씨 태블릿 PC와 관련해 취재와 보도를 한 특별취재팀 기자들이 출연해 입수경위 및 취재·보도 과정을 상세하게 전할 예정이다. '뉴스룸' 본방송 후에도 JTBC 페이스북 소셜라이브를 통해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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