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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염 전문가 김윤세 씨,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 지정



경남

    죽염 전문가 김윤세 씨,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 지정

    김윤세 씨(사진=경남도 제공)

     

    죽염 제조 대표 기업가인 김윤세(55.함양군) 씨가 대한민국 수산분야 식품명인으로 경남에서는 처음 지정됐다.

    대한민국 식품명인은 전통식품의 계승, 발전과 가공 기능인의 명예를 보호할 목적으로 식품제조, 가공, 조리 등의 분야에 20년 이상 종사한 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제도다.

    이 가운데 수산분야는 이번에 제4호 김윤세 씨를 포함해 3명이 지정되면서 지금까지 총 6명이 명인 자격을 얻었다.

    김 씨는 선친으로부터 죽염 제조 이론, 기술을 전수받아 인산죽염을 산업화 시켜왔고, 1987년 인산식품으로 설립한 ㈜인산가의 대표로 29년 간 죽염 장인의 길을 걸어왔다.

    최근에는 경남도, 함양군과 죽염특화단지 조성에 대한 협약을 맺어 죽염특화 항노화 농공단지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김금조 경남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수산식품 분야 명인 지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경남도가 수산분야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고 수산명인 전수, 후계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창조경제박람회장'에서 대한민국 식품명인 수산분야 제4호 지정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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