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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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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PD수첩'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다룬다

    오늘 밤 '위기의 대한민국 그리고 대통령' 방송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될 MBC 'PD수첩-위기의 대한민국 그리고 대통령' 예고편 (사진='PD수첩' 캡처)

     

    지상파 시사 프로그램들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연이어 다룬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추적60분'에 이어, 이번에는 MBC 시사 프로그램 'PD수첩'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다룬다.

    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PD수첩'의 주제는 '위기의 대한민국 그리고 대통령'이다. 'PD수첩'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인 최순실 씨와 대통령의 관계,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한 대통령의 책임, 수사 키를 쥔 검찰의 신뢰 문제에 초점을 맞춘다.

    장관들과의 대면보고마저 피해 왔던 박 대통령이 2014년 12월 15일 평창동계올림픽을 도쿄와 분산개최하기로 했던 합의를 파기한 배경에 비선실세가 영향을 끼친 것은 아닌지, 대기업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모금한 결과 탄생한 미르·K스포츠재단은 과연 잘 운영되고 있는지, 이 재단들과 박근혜 대통령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청와대 관계자가 검찰 수사 내용을 미리 알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과연 '제대로' 수사가 진행될 수 있을지 등의 내용의 담길 예정이다.

    제작진은 "최 씨의 국정농단은 어디까지 진행됐을까? 그리고 박 대통령은 이 사태에 어떤 책임이 있는 것일까? 'PD수첩'은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는 국정농단의 원인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집중 취재했다"며 "청와대 문건 유출사건과 재단 형성과정에서의 박 대통령과의 연관성은 과연 명백하게 밝혀질 것인가? 대통령의 리더십이 붕괴된 현시점에서 대통령은 어떤 결정을 해야 할 것인가? 'PD수첩'이 진단해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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