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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영재학교, 지역민 대상으로 가을 과학축제 열어



부산

    한국과학영재학교, 지역민 대상으로 가을 과학축제 열어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이하 KSA)는 오는 10월 29일 저녁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시내 초·중·고등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13회 'SAC (Science Adventure Celebration)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 공헌과 과학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과학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축제는 29일 '천문대 공개관측' 행사를 시작으로 '과학체험교실' 프로그램, KSA의 실험실을 외부에 개방하는 ‘오픈랩’(Open Lab) 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4일 동안 진행한다.

    '천문대 공개관측' 행사는 별자리 및 천체 관측과 동영상 관람 등 내용으로 열린다. '과학체험교실'은 수학·정보과학·물리학·화학·생물학·지구과학 등 총 26종의 실험기구를 갖춘 5개 실험실에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오픈랩' 행사는 물리학·화학·생물학·지구과학 분야의 담당 교원이 직접 참가학생을 대상으로 첨단장비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다.

    참가 희망 학생과 지역주민은 천문대 공개관측과 오픈랩 행사의 경우 21일 오후 5시까지, 과학체험교실(학생 대상)의 경우 19일 오후 5시까지 KSA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KSA 학생들은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소속된 클럽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각 연구회에서 활동한 결과물들을 전시한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모바일 앱(Application)과 게임, 가상현실을 선보이고, 물리·화학 실험과 분자요리 시연 등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정윤 교장은 "이번 가을축제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과학체험의 장을 제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며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KSA는 2003년 우리나라 최초의 영재학교로 출범해 2009년 KAIST 부설 학교가 되었으며 정부로부터 예산 전액을 지원받는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유일한 과학영재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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