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지난해 완료하기로 했던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이 충북에서는 올해도 8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이 21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충북의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은 올해 말까지 전체 412곳의 학교 가운데 351곳으로 85.2%에 그쳤다.
10년 이상된 급식시설로 인한 위생사고를 막기 위해 지난해 완료를 목표로 했지만 올해까지도 사업을 마무리하지 못한 것이다.
특히 시도별로는 광주와 전북, 세종이 이미 100%를 넘겨 충북과 큰 차이를 보였다.
도 의원은 누리과정 예산이 100% 교육청을 이관된 지난해부터 현대화 사업이 투자가 급감한 것도 한 이유"라며 "정부가 지방교육재정여건 개선과 노후 급식시설 개선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