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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금융복지상담센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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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광산구, '금융복지상담센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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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성 채무자 위한 신용회복 등 적극 지원

    (사진=광주 광산구청 제공)

     

    경기불황과 막대한 가계부채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악성 채무로 고통받고 있는 서민을 구제하기 위한 '금융복지상담센터'가 광주 광산구에서 본격 운영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1200조 원을 훌쩍 넘어선 국내 가계부채 문제는 심각하다.

    이런 가운데 악성 채무로 고통받는 주민들이 구제받고 자립할 수 있도록 광주에서 금융복지상담센터가 본격 운영된다.

    광주 광산구(민형배 구청장)는 29일 오후 3시 광산구 빛고을국민체육센터에서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식을 갖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반 변호사사무실을 이용할 경우 몇백만 원이 들어가는 파산면책, 개인회생 등 신용회복 지원서비스는 물론 주거 지원과 일자리 연계, 재무설계 등 복지서비스가 친절하면서도 비용부담 없이 제공된다.

    주민들이 채권추심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광주변호사회의 도움을 받아 채무자대리인제도 운영된다.

    센터는 또 대부업체를 모니터링해 불법 추심업체를 적극 고발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금융복지상담센터 운영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예산으로 1억 1000만 원을 배정했다.

    센터 운영은 비영리 법인인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이 맡았다.

    센터는 특히 성남에 설립된 주빌리은행처럼 독지가들의 기부를 받아 서민들의 빚을 완전 탕감해주는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금융복지상담센터가 주로 광산구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까지만 운영이 보장돼 광주시민 전체로의 서비스 대상 확대와 지속적인 운영 문제는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앞으로 센터를 운영하면서 쌓은 경험과 자료를 바탕으로 사람을 살리는 건전한 금융제도를 마련하고 정착하는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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