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탤런트 겸 스포츠 트레이너 양정원이 폴댄스를 선보인다.
오는 21일(토)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서다.
19일 MBC에 따르면, 지난 방송을 통해 회사에서 할 수 있는 필라테스 운동법을 공개해 눈길을 끈 양정원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화려한 의상으로 갈아입은 뒤 폴댄스로 승부수를 던졌다.
뛰어난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양정원은 폴에서 내려와 시청자들에게 한 동작 한 동작을 친절하게 설명했다.
양정원은 현장에 있던 거구의 남자 스태프를 불러와 본격적으로 강의에 나섰지만, 고난도 동작을 따라하던 스태프가 계속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등장한 모르모트PD는 같은 동작들을 쉽게 성공하며 양정원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시청자들도 "모르모트PD,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다"며 놀라워했다.
이날 후반전 방송에서도 양정원은 회사 사무실로 꾸며진 세트로 이동해 상황극을 펼쳤으며, 함께하면 더 재미있는 커플 필라테스 운동법을 모르모트PD에게 전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