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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쉽게 풀어 쓴 '성경 365'



책/학술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쉽게 풀어 쓴 '성경 365'

     

    '성경 365'는 가정에서 소중하게 간직하며 두고두고 읽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책이다. 천지창조에서 시작해서 구약과 신약의 모든 위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요한계시록의 새 하늘과 새 땅 이야기로 마무리된다.

    1년 동안 날마다 한 편씩 읽을 수 있도록 365편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그 이야기 하나하나는 어린이가 쉽게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짧지만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 만큼은 길다.

    이 책은 유명한 일화는 물론이고 비록 덜 알려진 인물과 사건이지만 성경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부분도 폭넓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글에 곁들여진 뛰어난 삽화는 이야기의 내용과 느낌을 알기 쉽게 이어주고 있다. 모든 삽화는 지금까지 알려진 성경의 배경과 시대상을 정확하게 반영하도록 충분한 조사를 바탕으로 그렸다.

    작가와 삽화가가 성경을 충분히 이해하여 쓰고 그린 글과 그림이 어우러진 이 책은 세월이 흘러도 전세계에서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을 수 있는 고전적인 작품으로 꼽힌다.

    성경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고 우리는 누구인지 알려준다. 하나님은 변함없으며 우리 본성도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언제나 최신 지금의 이야기이다. 성경은 우리가 묻는 질문에 늘 대답해 준다.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왜 이 세상엔 불행과 악, 죽음이 있을까?’, ‘삶의 목적은 무엇일까?’, ‘내 행동에 따라 달라지는 게 있을까?’

    구약에서는 하나님이 사람들을 통해 말씀하셨다. 신약에서는 아들 예수님의 몸으로 우리 세상에 직접 오셔서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정확하게 어떤 분인지 보여주셨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우리가 저지른 잘못을 고치셨다.

    예수님은 죽음, 악과 싸워 이기셨고 영생의 길을 열어주셨다. 성경은 이상적인 미래로 예수님이 영원히 다스리며 정의롭고 평화스러운 행복한 새 세상을 이야기하며 끝을 맺는다.

    이처럼 성경은 인류에게 주는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이 그 내용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민족이나 기독교 신자들만이 아니라 이 땅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보아야 할 책 성경을 이 책은 이해하기 쉽고 생생한 문체로 전한다.

    이 책의 또 하나의 매력은 두 쪽에 하나 이상 있는 삽화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성경 이야기책이니까 단순한 삽화일 것이라는 감수자의 예상과 달리 이 책의 삽화들은 성경의 기록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들이었다. 감수자가 이때까지 본 그 어떤 성경 이야기책의 삽화보다도 정교해서 이 책을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해 준다.
    성경이 어렵게 느껴지는 어린이와 청소년, 새 신자들이 성경의 가장 중요한 이야기 365개를 쉽게 풀어놓은 이 책을 읽으며 각 이야기가 전해 주는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이 하신 일과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게 된다면 기독교의 진리를 깨닫고 신앙생활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 <감수의 말=""> 황선우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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