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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V-리거' 가스파리니·바로티, 트라이아웃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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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 V-리거' 가스파리니·바로티, 트라이아웃 참가

    V-리그 트라이아웃에 참가하는 가스파리니. (사진=현대캐피탈 제공)

     

    가스파리니(슬로베니아)와 바로티(헝가리) 등 낯익은 얼굴들이 V-리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5일 2016년 남녀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하는 총 48명(남녀 각 24명)을 확정했다.

    KOVO는 지난 4일 참가 신청을 마감한 뒤 남녀 총 13개 구단을 대상으로 희망 초청 선수를 조사해 참가 선수를 추렸다. 남자부는 1위부터 30위까지, 여자부는 1위부터 24위까지 선호도 순으로 명단을 작성해 합산 결과 남자 24명(레프트 7명, 라이트 11명, 센터 6명), 여자 24명(레프트 10명, 라이트 9명, 센터 5명)이 트라이아웃 참가자로 확정됐다.

    처음 도입되는 남자부 트라이아웃에는 162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전직 V-리거인 레안드로(브라질), 칼라(쿠바), 밀류세프(불가리아) 등이 참가 신청을 했지만, 현대캐피탈에서 뛴 가스파리니와 러시앤캐시(현 OK저축은행)에서 뛴 바로티만 살아남았다.

    7개 구단 선호도 조사에서는 스티븐 모랄레즈(푸에르토리코)가 1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두 번째인 여자부 트라이아웃에는 54명이 지원했다. 지난 시즌 V-리그에서 활약한 캣벨(GS칼텍스), 시크라(도로공사), 에밀리(현대건설), 알렉시스(흥국생명)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여자부 6개 구단 선호도 조사에서는 캐나다 국가대표 주공격수인 타비 러브가 1위를 차지했다.

    단 24명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들도 기회는 남아있다. 참가 확정 선수 가운데 불참 등으로 결원이 발생할 경우 선호도 조사 고득점 순으로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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