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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금메달 손연재 "자신감 많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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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금메달 손연재 "자신감 많이 생겼어요"

    손연재. (자료사진=윤창원 기자)

     

    "올림픽까지 열심히 준비할게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 연세대)가 자신감을 되찾았다. 2016년 리우 올림픽을 겨냥한 새 프로그램에 점점 적응해가면서 국제대회에서 성적이 나오고 있다. 이대로라면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도 꿈만은 아니다.

    손연재는 28일(한국시간) 핀란드에서 끝난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은메달과 함께 볼 금메달, 리본 은메달, 후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소속사인 갤럭시아SM을 통해 "모스크바 그랑프리에 이어 바로 한 주 뒤에 열린 월드컵 경기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남은 올림픽까지 열심히 준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메달보다 값진 것은 점수다.

    손연재는 개인종합 총점 73.550점으로 모스크바 그랑프리의 72.964점을 넘어 FIG 공인 대회 개인 최고점 기록을 썼다. 종목별 결선 볼에서 기록한 18.450점 역시 개인 최고점. 특히 실수를 범한 종목별 결선 곤봉을 제외하면 대부분 18.400점 근처의 점수를 받았다. 목표였던 18.500점에 한 걸음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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