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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태평양사령관, "사드 논의 결정이 반드시 배치하는 건 아니다"



통일/북한

    미 태평양사령관, "사드 논의 결정이 반드시 배치하는 건 아니다"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사진=VOA)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 (THAAD)의 한국 배치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게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은 25일 미 국방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미국 모두 아직 사드의 한국 배치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이같이 말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전했다.

    해리스 사령관은 한국과 미국이 동의한 것은 사드 배치에 대한 협의, 즉 생각하고 대화하며 논의하기로 한 것이며, 아직 배치가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논의하기로 결정한 게 꼭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해리스 사령관의 이러한 발언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유엔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에 합의한 것이 사드 배치 추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리스 사령관은 그러나 사드 배치에 관한 중국의 개입에 대해서는 거듭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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