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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리디아 고, 코츠챔피언십 공동 선두…3R 일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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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하나·리디아 고, 코츠챔피언십 공동 선두…3R 일몰 중단

     

    장하나(비씨카드)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츠 챔피언십에서 나란히 3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장하나와 리디아 고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골든 오칼라 골프장(파72·6541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경기에서 일몰로 인해 3라운드가 중단된 가운데 중간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1위가 됐다.

    대회 셋째 날 승부는 악천후 때문에 연기됐던 2라운드 잔여 경기부터 마무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장하나는 2라운드 1번 홀부터 시작해 일몰로 중단될 때까지 경기를 계속해 3라운드 6번 홀까지 소화했다.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더블 보기 1개로 이븐파를 친 장하나는 7언더파로 3라운드를 시작했다. 이때까지 2위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였다. 장하나는 3라운드 1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2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 사이 리디아 고가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전날 2라운드 17번 홀까지 7언더파를 기록하던 리디아 고는 이날 18번 홀에서 한 타를 잃었다. 3라운드에서는 4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장하나를 따라잡았다.

    지난해 신인왕 김세영(미래에셋)은 3라운드 8번 홀까지 합계 6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LPGA 투어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전인지(하이트진로)는 3라운드 9번 홀까지 5언더파로 공동 8위에 올라있다. 양희영(PNS)은 11번 홀까지 4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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