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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출마한 박선규 전 靑 대변인,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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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총선 출마한 박선규 전 靑 대변인,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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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총선에 출마한 박선규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선거운동 기간 전 불법선거운동을 벌이고, 선거구민에 기부한 혐의로 박 예비후보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2012년 말 지역구 내에 '더불어꿈'이라는 사단법인을 설립한 박 예비후보는 유명가수가 참여한 콘서트를 열고, 3만원 어치의 입장권을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박 예비후보는 2014년과 2015년에는 자신이 낸 책을 무료로 배포하는가 하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선거구민에게 불법 기부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8월 선거법 위반 혐의로 박 예비후보를 검찰에 고발했고, 사건을 맡은 남부지검은 이를 영등포경찰서로 내려보냈다.

    박 예비후보는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지냈고, 지난달 15일 예비후보로 등록해 영등포구갑으로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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