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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s '셋업맨 오승환 63경기 ERA 3.45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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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ips '셋업맨 오승환 63경기 ERA 3.45 예상'

    "메이저리그에서도 돌직구를..." 오승환. (사진=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제공)

     

    메이저리그로 향한 '끝판 대장'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예상 성적이 나왔다.

    야구 통계전문가인 댄 짐보르스키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이 고안한 Zips를 통해 예상한 오승환의 2016년 성적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오승환은 지난 12일 세인트루이스에 공식 입단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1+1년 계약에 최대 1100만 달러 규모다. 오승환은 마무리 트레버 로젠탈로 승리를 이어주는 셋업맨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Zips는 오승환이 올해 63경기에서 62⅔이닝 정도 던질 것으로 내다봤다. 64경기 등판은 부상 등의 이유가 아니라면 메이저리그에서만 활약한다는 의미다.

    자세한 성적을 살펴보면 3승2패 평균자책점 3.45를 찍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60이닝 던진 세인트루이스 불펜의 성적과 비교하면 4위에 해당하는 평균자책점이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불펜 평균자책점은 4.25였다. 또 피안타 56개, 볼넷 16개, 피홈런 7개로 24실점한다고 전망했다.

    탈삼진은 65개. 이닝당 1개 이상의 탈삼진은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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