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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총궐기 준비위 "무차별 출두요구 중단하라"



청주

    민중총궐기 준비위 "무차별 출두요구 중단하라"

     

    충북지역 4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민중총궐기 충북지역 준비위원회'가 경찰이 공권력을 남용한 공안몰이식 무차별 출두를 요구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16일 충북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은 지난 11월 14일 민중총궐기대회와 관련해 충북에서도 현재까지 39명에 대해 출두요구서를 발부했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민중총궐기에 참가하지 않은 시민에게도 출두요구서를 발부하는 등 공권력을 남발하면서 인권침해를 자행하고 있다"며 "경찰은 공권력을 명분 삼아 반인권·비민주적 행위와 헌법에 보장된 집회 결사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이날 오후 청주 상당공원에서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상균 위원장 구속 규탄! 공안탄압 중단! 노동개악 저지!' 총파업대회를 열었다.

    이날 파업에는 도내에서 15개 사업장, 1,0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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