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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대-방산업체, 컨소시엄 트랙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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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방위산업 대표 기업들과 컨소시엄 트랙 협약을 맺었다.

    경남대는 지난 24일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경남지역 방위산업 관련 중견기업 7개 업체와 2차 방위산업 컨소시엄 트랙(Track)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핵심 지역인 경남에 위치한 방위산업 중견기업에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 공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방위산업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2차 컨소시엄에 참여한 중견기업은 지역 방위산업체를 대표하는 한일단조공업㈜, 삼광기계공업㈜, 대한시스텍㈜, 휴엠케이㈜, 부국정공㈜, ㈜지엔티, 금성볼트㈜ 등 7개다.

    협약에 따라 경남대는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한다.

    업체들은 경남대에서 육성된 인재에 대한 현장실습 지원, 채용 우대, 연구개발 분야에서 대학 교원 및 전문 연구진의 참여 등을 추진한다.

    경남대는 지난해에도 대신금속㈜, 데크컴퍼지트㈜, 삼우금속공업㈜, 이엠코리아㈜, 창원기술정공, 퍼스텍㈜, 현대산기㈜ 등 7개 업체와 1차 방산컨소시엄트랙 협약을 맺었다.

    박재규 총장은 "앞으로도 지역 방위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는 국방산업을 대학의 특성화 분야로 선정하고 국방산업지역혁신센터 설립, 경남방위산업정책포럼 개최, 한국방위산업학회 남부지회 유치, 방산기계공학전공 신설 등 방위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과 방산업체 기업 지원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오는 27일 풀만앰배서더 창원호텔에서 '경남 방위산업 부품국산화 경쟁력 강화 방안'이란 주제로 경남 방위산업 정책포럼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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