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박사 제공)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년이 되면 일에 치여 또는 집안일과 아이들 뒤치다꺼리 하며 어느새 자신을 잊고 살게 된다. 그러다보면 갑자기 인생이 허무하게 느껴지기 쉽다. 남부터 생각하기 바빠 자신에게 소홀했다면 스스로에게 여행이라는 값진 선물을 주는 것은 어떨까?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여행 그리고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자 한다면 미서부 여행이 제격이다. 자연이 빚어놓은 광대한 협곡을 이루는 캐니언들과 끝이 보이지 않은 모하비 사막, 그리고 그 위에 기적같이 세워진 화려한 라스베이거스까지 눈으로 보고도 믿기 어려운 광경들이 펼쳐진다.
그랜드캐니언 (사진=여행박사 제공)
수억 년도 넘는 세월 동안 콜로라도 강과 매서운 바람에 깎여 만들어진 그랜드캐니언은 이곳을 찾는 누구나 하여금 겸손하게 만드는 가장 원시적인 대자연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랜드 캐니언과 함께 3대 캐니언으로 꼽히는 브라이스캐니언과 자이언캐니언 또한 거대한 사막위에 수 만개의 기기묘한 바위들로 자연이 만들어낸 걸작이라 불린다.
3대 캐니언 명성에 가려져 그 동안 사람들이 존재자체는 몰랐지만 1980년대부터 알려지면서 아는 사람만 안다는 앤탤로프캐니언. 이미 전 세계 많은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꼭 한 번 촬영하고 싶은 곳으로 꼽혀왔다. 사암협곡으로 빛과 색깔, 형태가 어우러져 시시각각 변화하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앤탤로프캐니언(사진=여행박사 제공)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레드락캐니언도 마찬가지. 외국 관광객들에게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다른 캐니언과 달리 협곡이 붉은색을 띄고 있는 독특하고 신비한 자연을 지닌 곳이다.
미서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서부영화. 모래바람을 휘감고 카우보이가 권총을 들고 나서는 탄광촌을 거니는 모습은 꽤나 인상적인 이미지로 남는다. 캘리포니아 주 남부의 모하비 사막지역의 있는 폐광촌 캘리코가 바로 그런 곳이다. 현재 아무도 살지 않은 유령 마을로 그 형태만 갖추고 있지만 1880년대 일대에 은광이 개발되면서 마을이 돼 주점, 집장촌, 도박장이 즐비해 있던 곳으로 모하비 지역의 대표적인 인기 관광명소다.
라스베이거스(사진=여행박사 제공)
여행박사가 3대 캐니언만 둘러봤던 기존의 미서부 패키지여행에 벗어나 앤텔로프캐니언, 레드락캐니언 일정까지 추가한 '앞바라지 미서부 일주 8일'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홈쇼핑에도 방영해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는 상품으로 미서부 5대 캐니언과 라스베이거스, 샌디에고를 비롯해 천사의 도시 로스앤젤레스 시내까지 둘러보는 알찬 일정을 자랑한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A380 직항편을 이용해 보다 편리한 이동시간을 제공하며 전일정 숙박 및 식사, 여행자 보험이 모두 포함된다. 이에 더해 예약자 특전으로 미서부 5대 특식, 포토북 제작 쿠폰, 미서부에서 가장 높은 타워인 스트라토스피어 타워 전망대 입장권, 캘리포니아 와인을 선사한다.
이번 여행박사의 미서부 일주 8일 상품가격은 149만원(총액운임 기준)부터며 오는 13일부터 출발 가능하다.
문의=여행박사 미주팀(070-7017-2466/
www.tourbak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