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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불법어업 방지 빠져"…한중FTA특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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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불법어업 방지 빠져"…한중FTA특위 제안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가오후청 중국 상무부 부장이 지난 6월 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한-중 FTA 협정문에 정식 서명했다. (사진=박종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0일 국회에 비준동의안이 제출된 상태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조항에 불법어업(IUU·illegal unreported and unregulated fishing) 방지조약을 넣어야 한다며 새누리당에 국회 '한중 FTA 특위' 구성을 요구했다.

    최재천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정책현안 기자간담회를 하고 "행정부가 협상 전에 수산업 분야에 있어서 최고의 목적은 IUU 방지조약을 넣겠다는 것이었는데 실패했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최 의장은 "박근혜 대통령은 한중 FTA 비준의 조속한 국회 동의를 말씀했다"면서 "(IUU 방지조약이 없으면) 중국 불법어업에 의한 손실 추정치는 연간 최소 209억원에서 최대 4,300억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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