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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알수록 다양한, 보홀의 양파같은 매력



여행/레저

    알면 알수록 다양한, 보홀의 양파같은 매력

    초콜릿 힐(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필리핀은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여행지이지만, 77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인 만큼, 여전히 흥미로운 여행지가 가득 존재하는 곳이다. 그 중에서도 보홀섬은 최근에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허니무너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는 지역이다.

    세부에서 페리를 타고 1시간 30분 정도 바닷길을 달리면 도착하는 보홀은 작은 섬임에도 불구하고 역사 깊은 성당과 박물관, 다양한 야생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정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초콜릿 힐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고 있다.

    섬 중반부에 자리한 초콜릿힐은 1,268개의 초콜릿 모양의 언덕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6월부터 11월 사이에는 평범한 초록빛을 띠다가 건기에 접어들면 마치 초콜릿처럼 갈색으로 모든 언덕들이 변해 장관을 이룬다.

    로복강(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필리핀의 아마존'이라는 별명을 가진 로복강은 뷔페가 차려진 유람선을 타고 식사를 즐기며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식사를 즐기는 중간 중간 강가 양 옆으로 울창하게 우거진 정글을 감상하는 코스로 목적지에 배가 다다르면 관광객을 환영하는 연주와 노래가 뗏목 위에서 펼쳐진다.

    따르시스 원숭이(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로복강 투어를 마쳤다면 인근에 자리한 타르시어 원숭이 관광 센터에 방문하자. 세계에서 제일 작은 원숭이인 타르시어 원숭이는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보호 대상 동물이다. 뇌보다 크다는 커다란 눈을 깜빡이는 작은 원숭이 따르시스는 영화 '기즈모'의 주인공이었을 정도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발리카삭(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보홀섬을 빠짐없이 둘러봤다면 양은 보홀섬과 가까운 팡라오 섬에서 즐기자. 보라카이 섬의 화이트비치처럼, 팡라오 섬에도 유명 비치인 알로나 비치가 자리해 있다. 길이 500m의 작은 비치이지만, 모래가 곱고 바닷물이 맑아 물놀이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팡라오 섬에서 배를 타고 1시간 여 달리면 전 세계 다이버들의 집결지인 발리카삭 섬이 있어, 스킨스쿠버 다이빙이나 스노클링을 즐기기에도 좋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02-548-2222/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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