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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천정배 신당, 혁신 방향 맞으면 함께 할 수도"



국회/정당

    심상정 "천정배 신당, 혁신 방향 맞으면 함께 할 수도"

    경제인 사면 "경제 활성화 도움 안돼", 오픈프라이머리 "명망가에 유리, 혈세 4백억원 투입"

    정의당 심상정 신임 당대표 (윤창원 기자)

     

    정의당 심상정 신임 당대표가 20일 "진보정치의 시행착오 과정에서 상처를 받거나 실망해 지지와 참여를 유보하고 있는 분들을 광범위하게 결집시킬 생각"이라며 진보결집 계획을 밝혔다.

    무소속 천정배 의원 발(發) 신당 논의에 대해서는 "혁신방향이 맞는다고 판단하면 함께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심 대표는 "비정규직 노동자나 청년노동자 등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분들과의 연대가 최선의 연대"라고 단서조항을 달며 다만 "9월까지 진보통합을 완료하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을 실행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보결집 대상에 구(舊)통합진보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출신 의원들의 합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진보적 가치를 존중하는 분들에게 폭 넓게 다가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천정배 의원을 중심으로 한 신당추진세력과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천 의원이 추구하는 혁신의 방향이나 구상을 들어본바 없지만 혁신방향이 맞는다고 판단하면 함께 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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